조현아, 한진家 맏딸→반란군→외톨이···향후 행보는?
한진그룹 ‘남매의 난’을 시작하며 외부 세력과 결탁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외톨이가 됐다. 국내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, 건설업체 반도건설과 맺은 3자 주주연합이 와해된 영향이다. 업계에서는 현금력이 크게 약화된 조 전 부사장이 보유 주식을 처분하며 생존책을 찾을 것이라고 내다본다. 가족들에게 화해를 청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이 나온다.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CGI 산하 그레이스홀딩스는